데이터 활성화 목적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부동산 빅데이터 기반 모바일 앱 '부동산 리치고'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데이터노우즈와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하나은행은 10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부동산 빅데이터 기반 모바일 앱 '부동산 리치고'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주)데이터노우즈와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사진 왼쪽)이 김기원 데이터노우즈 대표(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01 rplkim@newspim.com |
프롭테크(Prop 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산업을 뜻한다.
하나은행은 금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새로 개편된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에서 데이터노우즈의 '부동산 리치고' 서비스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 리치고'는 부동산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통해 학군, 교통, 시세, 규모 등 다양한 거주 및 투자관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원하는 조건의 아파트를 찾아주고 부동산의 현재 적정가치 및 미래가치까지 제시해주는 플랫폼이다.
하나은행은 데이터노우즈를 원큐애자일랩으로 선발하고 동시에 지분투자까지 진행함으로써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다양성을 갖춘 창업ㆍ혁신 기업과 디지털 뉴딜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은 "하나은행은 원큐애자일랩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공동 사업이나 지분투자를 지원해 오며 함께 발전하고 동반성장 해왔다"며 "금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손님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양사도 함께 성장,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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