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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 4·3 특별법, 연내 처리돼야"…주호영 "배보상 반영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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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 4·3 사건, 완전한 해결 위해 총의 모으겠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일 "제주 4·3 사건은 무장대에 죽은 사람, 군경에 의해 죽은 사람, 피해자와 가해자가 모두 포함된 현대사의 비극"이라며 "이제 몇년 살지 못할 고령의 생존자가 아픔을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도록 연내 4·3 특별법 개정안이 처리돼야 한다"고 축구했다.

원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제주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4·3 사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가 이뤄졌지만, 현재 배보상 문제, 재심 등 관련 규정이 개정안으로 올라와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제주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02 kilroy023@newspim.com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주 4·3 기념일이 박근혜 정부시절 국가추념일로 된 만큼 부당한 권력에 의해 희생전 무고한 제주도민에 대한 진상규명, 그에 합당한 배보상 내용이 법안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역시 "우리 당은 지난 총선에서 제주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과 진정한 과거 청산을 약속했다"며 "4·3 특별법도 전신인 한나라당이 앞장섰고, 법 발의 이후 국가추념일로 지정했다.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총의를 모으겠다"고 힘줘 말했다.

원 지사는 또 "최근 강정정수장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생했다. 장마와 태풍 때 야외에서 유충들이 취사장으로 유입, 2주 연속 유충들이 가정에서 발견돼 서귀포시민들이 충격을 받았다"며 "현대 대체수원으로 돌렸지만, 오래된 상하수도 시설을 뜯어고쳐야 한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제주 자치경찰은 도정 감독권한으로 지휘를 받는데, 도의회와 별도의 경찰위원회를 만들면 시어머니가 2명이 되는 꼴"이라며 "제주 자치경찰은 십수년의 경험과 그에 따른 발전 방향이 있는데, 이를 다른 지역에 맞춰 다리를 자르라는 어리석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원내지도부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원 지사와의 만남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선호도 지지율이 17%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 "이 정권이 워낙 못하고 있고 잘못하고 있는 점을 용기있게 지적을 해서 나오는 효과인 것 같다"면서도 "가장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할 검찰총장에 대해 정치적 평가를 하는 것 자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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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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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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