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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美선택] 승리에 다가가는 바이든…트럼프는 저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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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위스콘신·애리조나 승리
미시간·네바다에서도 우위 보이며 선거인단 270명 확보 기대
트럼프 측, 미시간서 소송·위스콘신서 재검표 요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4일(현지시간) 승리의 여신이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향하고 있다. 경합주로 분류되는 위스콘신주와 애리조나주에서 승리를 거머쥔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시간주와 네바다주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백악관에 점차 다가서고 있다.

AP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54분 현재 바이든 전 부통령은 24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214명을 얻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위스콘신에서 승리를 거머쥔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다른 격전지인 네바다주와 미시간주에서도 소폭 우세하다. 개표가 67% 진행된 네바다주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49.2%의 득표율을 기록해 48.6%를 나타낸 트럼프 대통령을 다소 앞서고 있고 96%의 개표율을 보인 미시간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0.6%포인트 앞섰다.

현재 흐름대로 바이든 전 부통령이 네바다주와 미시간주에서 승리한다면 각각 6명과 1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을 얻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주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없다.

다만 네바다주의 개표는 내일(5일) 오전까지 중단된 상태라 최종 결과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개표 초중반 트럼프 대통령에게 밀리던 바이든 캠프는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들뜬 모습이다. 제니퍼 오말리 딜런 바이든 캠프 선대본부장은 "바이든은 승리로 가고 있다"면서 이날 중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든 캠프는 미시간주는 이날, 네바다주는 5일 선거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말리 딜런은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는 물론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게 밀리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이른 승리 선언을 했던 트럼프 측은 법정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승리를 주장하며 "모든 투표(개표) 중단을 원하며, 연방대법원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가 위스콘신주를 접수하자 트럼프 캠프는 즉각 재검표 요구에 나섰다. 미시간주에서도 승산이 줄자 미시간 청구 법원에서 의미 있는 접근이 담보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서 "지난밤 나는 많은 중요한 주에서 대체로 견고하게 우세했다"며 해당 지역이 민주당 주 정부가 운영하는 주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놀라운 투표 더미가 개표되면서 이후 하나씩 차례로 그것들이 마법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면서 "매우 이상하다"고 주장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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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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