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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선방' vs GS25 '체면 구겼다'...3Q 명암 엇갈린 편의점 라이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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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3Q 영업이익 소폭 감소 그쳐 '선방'...GS25는 10%가량 추락
코로나 재확산 '수도권' 매출 '관건'...점포 비중 높은 GS25 타격 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편의점 업계 맞수인 CU와 GS25의 올해 3분기 실적 명암이 엇갈렸다.

CU는 영업이익이 1% 소폭 감소에 그친 반면 편의점 1위인 GS25는 10%가량 떨어지며 체면을 구겼다. 통상 3분기는 편의점 최대 성수기인 만큼 대체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수도권 점포'에서 희비가 엇갈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U 매장 계산대에 비말 차단막이 설치돼 있다(사진 왼쪽). GS25의 야외 파라솔에 야식 취식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각사] 2020.11.05 nrd8120@newspim.com

◆CU, 3Q 영업이익 소폭 감소 그쳐 '선방'...GS25는 10%가량 추락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대비 1.7% 소폭 감소했다. 사실상 코로나 재확산 시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꽤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된 직전 분기인 2분기(445억원)와 비교하면 금액 측면에서는 192억원 늘었다. 비율로 따지면 무려 43% 급증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최고 실적이다.

매출도 지난해 3분기에 비해 6.3% 신장한 1조6828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514억원으로 2.4% 증가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 GS25은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매출과 영업이익 신장률을 비교하면 CU에 뒤처졌다.

같은 기간 GS25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9.8% 줄어든 8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8786억원으로 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661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도 4.3%로 지난해 3분기보다 0.7%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GS25·CU 실적 비교. 2020.11.05 nrd8120@newspim.com

◆수도권이 실적 갈랐다...점포 비중 큰 GS25 '타격 컸다'

두 편의점 실적의 희비는 '수도권 점포 규모'가 결정했다. CU와 비교해 GS25는 수도권에 점포가 집중돼 있어 타격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GS25의 수도권 매장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326개로 파악됐다. 전체 점포의 절반이 넘는 52.6%에 달한다. 특히 주요 상권인 학원과 학교의 매출이 부진했다.

반면 CU는 수도권 점포 수가 절반에 못미친다. CU의 수도권 점포 수는 6726개다. 이는 전체의 48% 수준이다. 수도권 점포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으면서 손해 폭을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초 대구·경북 등 비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했다면 3분기에는 수도권 위주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갔다.

8월 광복절 연휴 이후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시작하자 정부가 수도권 중심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한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비수도권보다 5일 빨리 격상됐다. 게다가 수도권에는 더 엄격한 3단계에 버금가는 2.5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됐다. 사실상 시민들의 이동이 제한됐다. 편의점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일환으로 지난 8월 말 오후 9시부터 점포 내를 비롯해 야외 테이블에서 취식 행위가 금지됐다.

증권가에서는 GS25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 10%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 점포가 3% 역신장한 것도 수익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꼽았다.

게다가 마진율이 낮은 담배의 매출 비중이 39%로 확대되고 코로나 지원금(부진 점포·폐기 지원 등) 증가도 GS25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GS25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 상권인 학교와 학원가·여행지 상권의 부진이 지속됐다"며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 부진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영주 상생 지원금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반면 CU는 병원·휴게소 등 특수 입지 부진과 유례 없는 긴 장마에 따른 방문고객 감소 여파로 수익성이 다소 줄었다.

그럼에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곰표 맥주에 이어 말표 흑맥주를 선보인 CU의 올 1~10월까지 수제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546%나 급증했다. 이러한 점포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CU 측은 자체 분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특수 입지에 대한 코로나 영향과 유례가 없는 긴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품 역량 강화 등 점포 체질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604억원)에는 부합했다"며 "코로나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지만 계속해서 경영 효율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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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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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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