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확진자의 어머니 A(47)씨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B(23)씨의 어머니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B씨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의 식당을 지난 6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식당 관련 획진자는 이들 모자를 포함,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인천 남동구 안심선별진료소[사진=인천 남동구] 2020.11.18 hjk01@newspim.com |
부평구에 사는 B(63·여)씨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어머니이다.
50∼60대 중년 부부도 이날 남동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A씨 등 확진자 4명의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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