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델 분기 매출 '서프라이즈'…코로나19 원격근무 수혜

기사입력 : 2020년11월25일 08:24

최종수정 : 2020년11월25일 08: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컴퓨터 회사 델 테크놀로지(DELL)가 2020회계연도 3분기(8월 1일~10월 30일) 깜짝 매출 실적을 내놨다. 

제3회 중국 상하이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있는 델 로고. 2020.11.05 [사진=로이터 뉴스핌]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델의 컴퓨터 사업 부문 분기 매출은 122억9000만달러(약 13조6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10년 이상 본 적 없는 기록적인 매출이다.

코로나19(COVID-19)로 원격 재택근무가 늘면서 사무용 컴퓨터 구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세계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 출하량은 8130만대로 전년 보다 14.6% 급증했다. 

전체 매출은 3% 가까이 증가한 234억8000만달러. 레피니티브 IBES 자료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4% 감소한 218억5000만달러를 예상했었다.

델의 코로나19 원격근무 관련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었지만 회사의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은 여전히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델의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지난 분기에 4% 떨어진 80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VM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비 8% 오른 28억9000만달러. 델은 향후 81% 지분 매각을 통한 기업분할을 통해 부채 줄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당기순이익은 8억3200만달러로 전년의 4억9900만달러에서 증가했다. 

이날 델 주가는 1.33% 상승한 70.33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발표에 주가는 시간 외 거래서 71.38달러까지 급등, 현재 7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