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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비...동해안 강풍·풍랑 '유의'

기사입력 : 2020년11월27일 07:36

최종수정 : 2020년11월27일 07:36

[대구·울진·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비가 내리겠고 28일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경북 북부동해안은 27일 밤(21~24시)부터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으며 경북북동산지는 이날 밤(18~24시)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어업전진기지인 경북 울진 죽변항. 2020.11.27 nulcheon@newspim.com

울릉도.독도의 27일 오전 5시부터 28일 밤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mm가 되겠고 경북동해안은 5mm 미만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7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8일과 29일 아침에는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7~0도 분포를 보여 매우 춥겠다.

또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말인 28일,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점 아침 최저/체감온도는 대구 0도/-4도, 안동 -4/-8도, 포항 2/-2도이다.

27일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8~13도가 되겠고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3~9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27일 낮부터 울릉도·독도에 강풍예비특보가, 이날 오후부터 경부북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27~28일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이 35~60km/h(10~16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경북동해안에도 27~28일 평균풍속이 30~45km/h(8~13m/s)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평균풍속이 15~30km/h(4~9m/s)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27~28일 동해상에서 평균풍속이 35~65km/h(10~18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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