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화성도시공사, 코로나19 시기 적합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눈길

기사입력 : 2020년11월27일 17:19

최종수정 : 2020년11월27일 17:19

[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각계각층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나는 와중에 화성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친환경 업 사이클링(up-cycling) 양말목공예 활동 [사진=HUrhd사] 2020.11.27 jungwoo@newspim.com

27일 HU공사에 따르면 팬데믹 시기일수록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경제적 약자 계층의 응원과 격려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코로나19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공사는 전사적 차원에서 사회 경제적으로 위축된 약자 계층에 위로와 격려를 위해 기부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퇴근 후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 방역수칙에 의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10월 셋째 주부터 2주간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생활 공예품으로 제작하여 기부한 '친환경 업 사이클링(up-cycling) 양말목공예'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 최소한의 인원이 전문 강사로부터 제작법을 전수받아 직원들에게 전파 후 각 가정에서 만들어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 정서적 지원을 함과 동시에 폐기될 수 있는 재료를 공예품으로 만들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는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17일에는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분을 꾸미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여 약자 계층 및 경찰·의료진·소방관에 전달하는 「응원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행복의 염원을 담은 희망 메시지도 화분과 함께 전달되었다. 인도어 가드닝이 대중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실내 화분 가꾸기를 하여 공간의 심미성을 증진하고, 실내조경을 통해 공기 청정 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8일에는 HU공사와 장안면 사무소, 장안면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한 기부활동이 있었다. 공사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장안면 사회단체가 경작을 하여 발생된 수익금을 활용해 쌀과 난방유를 사회 경제적 약자 계층에 전달한 것이다. 쌀과 난방유 비용은 시민들의 세금이 아닌 자체 수익을 통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HU공사는 17년부터 현재까지 장안면 사회단체와 토지이용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힐링 요트 체험활동 [사진=HUrhd사] 2020.11.27 jungwoo@newspim.com

공사 마리나 관리팀에서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이웃들에게 레저 테라피를 제공하여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힐링 요트 체험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요트 선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이 가능했다. 요트 체험 프로그램은 항해술 배우기, 요트 조정 체험, 인생 샷 찍기 등 참여자 연령대를 고려한 후 니즈를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HU공사 유효열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의 공적 기능을 하는 기관들의 경쟁력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추세다. 우리 공사의 존재 이유는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에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사의 재원과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