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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개도국 10개국과 코로나19이후 관광산업 회복 화상 토론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10:49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10:49

네팔·몽골·캄보디아 등 관광부처 국장급 이상 공무원 화상 토론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미래와 개발 지원'을 주제로 '2020 한국 관광개발 협력사업(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는 바트바야르 트세렌도리 몽골 환경관광부 차관, 트라이 치히브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 라얀 푸델 네팔 문화관광항공부 차관보 등 한국의 공적 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가의 관광부처 국장급 이상 공무원 등 10개국 30여명이 현지에서 화상으로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0 KOPIST 고위급 정책 토론회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0.11.30 89hklee@newspim.com

기조연설자로는 영국 서리 대학교 환대관광학부 리스 뚜쓰야디아 학과장이 나선다. 리스 투쓰야디아 학과장은 인공지능과 코로나19 이후 관광미래에 대한 도전과제는 '지속 가능한 전환'이라고 설명하면서 2039년 미래에서 온 여행에 대한 편지 내용을 통해 '미래 여행을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안을 제시한다.

이어 다양한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미래와 개발 지원'에 대해 논의한다. 홍콩 폴리텍대학 호텔관광학부 박상언 교수는 위기의 지속적 관리에 대해, 유엔개발계획(UNDP) 김기언 분석가는 관광 경제 회복을 위한 개발 지원에 대해 발표한다. 우터 숄켄 세계은행 수석 관광전문관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혁신과 투자에 대해 설명한다.

2014년 시작된 이 토론회는 한국과 한국의 공적개발원조를 받고 있는 개도국 간의 관광개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 관광개발 협력사업은 한국의 관광개발 경험과 기술을 개발 협력국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3개국 관광부처 공무원 총 350명이 한국 관광개발 협력사업 방한 초청 연수에 참가했고 '몽골 종합관광교육센터 건립' 등 개도국 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에서는 어떠한 나라도 예외일 수 없으며, 어떠한 나라도 홀로 대처할 수 없다. 현재의 관광산업이 조속히, 탄력성 있게, 환경친화적이며 포용성이 강한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길 바란다"며 "한국은 감염병 대응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 관광 개발 협력사업을 통해 더욱 회복력 있는 관광경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조적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른 성장을 이룬 한국관광 개발에 대한 개도국의 관심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관광개발 협력사업으로 개도국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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