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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가 집중 매입하는 美 4개 성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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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6일 오전 05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월가의 억만장자와 주식시장 구루들이 4개 성장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어 화제다.

큰손들이 공격적으로 베팅하는 이들 종목은 애플이나 아마존만큼 몸집이 크지 않지만 투자은행(IB) 업계에서도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꼽히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온라인 투자 정보 매체 모틀리풀은 드러난 강점보다 숨은 잠재력이 더 큰 것으로 판단, 자산가들이 사들이는 종목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베팅을 추천했다.

◆ 데이터도그, 3분기에만 61% 급성장 = 이달 중순 기관 투자자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클라우드 업체 데이터도그(DDOG)에 큰손들의 '사자'가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멜빈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지난 3분기 데이터도그 주식을 288만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고, 래리 핑크가 이끄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같은 기간 300만주 이상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13F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데이터도그 지분 보유량이 3분기에만 1100만주(8.8%) 늘어났다.

데이터도그는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고객 기업들의 각종 고객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 분석 도구 등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를 근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2010년 설립한 업체는 월가의 투자자들 사이에 불과 10년 사이 고속 성장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부단한 기술 개발과 함께 2015년 모터 데이터와 2017년 로그매틱 등 다수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시장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다.

지난해에는 도쿄에 일본 지사를 설립하는 등 데이터도그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업체는 급속한 매출 신장을 이뤘다. 2017년 1억달러를 돌파한 매출액이 2019년 3억6278만달러로 급증, 2년 사이 세 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데이터도그에 커다란 호재로 작용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앱 모니터링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3분기에만 매출이 61% 급증한 것.

핀터레스트 [사진=업체 홈페이지]

시장 전문가들은 연간 1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기업 고객이 1100만개로 급증한 데 커다란 의미를 두고 있다.

이들 고객이 계약을 경신하면서 장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탄탄한 고객 기반이 향후 데이터도그의 수익성을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라는 분석이다.

◆ 핀터레스트, 전자상거래 새로운 강자 =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는핀터레스트(PINS)도 큰손들이 선호하는 성장주다.

지난 3분기 멜빈 캐피탈이 업체의 지분을 762만주 확대했고, 댄 롭이 이끄는 써드 포인트가 358만주 신규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3분기 억만장자들이 보유한 핀터레스트 지분은 총 4000만주 이상 증가했다. 매달 급증하는 신규 회원과 거래 및 매출 확대 등 업체의 폭풍 성장은 큰손들도 외면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벽에 물건을 고정할 때 쓰는 핀(pin)과 특정 사물에 대한 관심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인터레스트(interest)의 합성어인 핀터레스트는 사진을 포함한 각종 이미지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저장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다.

업체는 지난 3분기 4억430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에 달하는 성장을 나타냈다.

매출 증가 폭은 지난 2분기 4%에서 껑충 뛰었다. 뿐만 아니라 시장 전망치인 3억8300만달러를 훌쩍 웃돌았다.

핀터레스트의 수입은 거의 모두 광고 매출을 통해 발생한다. 업체는 크고 작은 광고주들이 페이스북에 대해 보이콧에 나선 데 따라 상당한 반사이익을 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적 발표 자리에서 4분기에도 60%에 가까운 매출 증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핀터레스트는 장담했다.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한 플랫폼의 구조적인 특성 상 핀터레스트는 소비자들뿐 아니라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기업들이 핀터레스트의 플랫폼을 이용해 시장을 정확하게 타깃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상거래와 소셜 미디어 업체들이 대부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이용자 상승폭이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는 데 반해 핀터레스트의 월간 이용자가 꾸준히 급증하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월가 IB의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앞서 JP모간은 이날 보고서에서 "핀터레스트의 광고 플랫폼 성장이 이제 시작 단계로, 향후 가파른 외형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핀터레스트 이용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상업적인 의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이는 광고 수입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는 업체의 수익 모델이 앞으로 다각화될 가능성을 예고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MKM 파트너스 역시 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사태가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고, 소셜 미디어의 전자상거래 기능이 앞으로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핀터레스트는 이 같은 장기 트렌드를 선도할 업체"라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인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 프로퍼티, 카나비스 리츠 = 카나비스와 리츠(REITs, 부동산 투자 신탁)가 접목된 인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 프로퍼티(IIPR) 역시 억만장자의 집중 조명을 받는 종목이다.

지난 3분기 큰손들이 보유한 지분이 36만주 늘어났다. 블랙록이 75만3754주 추가 매입해 총 보유 물량을 356만주로 확대했다.

억만장자 투자가 짐 사이먼스가 이끄는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는 업체의 주식을 7만2000주 신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는 의료용 마리화나를 재배, 연구하기 위한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리츠다. 뉴욕과 콜로라도,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등 미국 주요 도시 전반에 업체의 포트폴리오가 포진해 있다.

이른바 카나비스는 조 바이든 당선자의 공식 취임 이후 강한 성장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대표적인 대선 수혜 업종으로 꼽힌 것.

상업용 마리화나 거래를 합법화하는 지역이 늘어날수록 업체의 자산 가치와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스노우플레이크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 클라우드 업체 스노우클레이크(SNOW)는 지난 9월뉴욕증시 입성 이전부터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워렌 버핏의 투자 소식에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종목이다.

3분기 13F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스노우플레이크 주식을 610만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고, 코트 매니지먼트 역시 같은 기간 400만주 이상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회원제 기반으로 운영되는 대다수의 클라우드 업체 수익 모델과 달리 스노우플레이크는 이용량에 따라 과금을 부과한다.

고객들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수록 이른바 스노우플레이크 컴퓻 크레딧 이용이 늘어나고 업체의 매출 역시 상승하는 구조다.

스노우플레이크 본사 [사진=업체 홈페이지]

스노우플레이크는 한 마디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창고(data warehouse)로 통한다. 데이터 스토리지와 각종 데이터의 분석과 가공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근간으로 제공하는 업체라는 의미다.

고객 기업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기도 하고 분석하기도 한다.

아울러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익스체인지(Snowflake Data Exchange)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교환, 또는 발굴할 수도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19년 미국 투자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클라우드 100 리스트에서 2위에 랭크될 정도로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2015년 80개에 불과했던 기업 고객 수는 2020년 2월 3400개로 급증했다. 캐피탈원과 어도비 등 쟁쟁한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의 고객들이다.

버핏을 포함한 월가의 큰손들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앞으로 수 년간 두 자릿수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업체의 주가가 내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67배에 거래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이 리스크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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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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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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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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