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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첫 글로벌 신성장 테마형 ETF 3종 거래 이벤트

기사입력 : 2020년12월08일 17:42

최종수정 : 2020년12월08일 17:42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신성장 테마형 ETF 3종을 상장하고,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IGER 글로벌클라우드컴퓨팅INDXX ETF는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를 기초지수로 사용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글로벌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여개 종목에 투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 규모가 큰 회사도 투자대상이며, 부품 생산업체를 비롯해 데이터센터로 사용되는 건물의 리츠(REITs)까지 포함된다.

[로고=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Index를 추종하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와 함께 급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중국 전자제품, 자동차, 자동차 부품, 산업 장비, 특수화학 산업 등에 속하며 전기차 관련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및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을 편입한다.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 ETF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China Biotech Index다. 중국 생명공학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과 홍콩, 미국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텍 상위 30개 종목에 투자한다. 바이오테크는 인간생명 현상을 다루는 모든 연구 및 기업활동, 신약개발의 근간이 되는 바이오 물질을 다루는 기술 등을 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작년 4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Global X Cloud Computing ETF는 누적수익률 70% 이상으로 순자산은 1.5조원이 넘는다. 올해 1월과 작년 7월 홍콩 거래소에 상장한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ETF와 Global X China Biotech ETF는 4일 기준 누적수익률이 각각 80.92%, 78.31%, 순자산은 각각 3,500억원, 3,200억원에 달한다.

국내 투자자들은 이번 상장되는 ETF들을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해외투자 상품을 실시간으로 환전없이 거래할 수 있다. 특히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 시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가 이연되고, 저율(3.3~5.5%)의 연금소득세로 과세되므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상장 기념 이벤트는 KB증권을 통해 12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ETF를 합산해 매일 4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상위 5명에게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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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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