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요양원 70명으로 늘어...전주 3명, 정읍·완주·익산·순창 각 1명씩 추가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6일 오전 8시 기준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8명을 비롯 전주 3명, 정읍·완주·익산·순창 각 1명씩 등 밤사이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00명에 이르렀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2.16 lbs0964@newspim.com |
김제시 황산면 가나안요양원 집단발생은 전날 62명에서 8명이 늘어 70명이 됐다. 또 김제시 용지면 애린양로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2명이 됐다.
전주시에서 확진된 50대 1명은 전북 398번 접촉자이고, 이날 오전 확진된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익산 확진자 1명도 조사중이다.
순창의료원 관련 지난 10일 확진된 전북 480번 접촉자 1명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주 확진자는 모두 가나안요양원 관련자들이다. 전날 2명에 이어서 이날 1명(전북 600번)이 추가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격리병동에 입원시키고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방문지 CCTV 확인 등 추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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