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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집콕' 프로모션…안마의자·모션베드 문의 늘어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1:32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1:32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여러 영업시설 이용이 어려워지자 가족끼리 조촐한 '집콕 홈파티'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이에 바디프랜드도 연말 시즌을 맞아 12월 한달 간 '바디프랜드 럭키 홀리 데이 기프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안마의자를 구매 또는 렌탈하는 고객 모두에게 안마의자, LED마스크, 라텍스 토퍼, 라텍스 베개, 탄산수기 등 100% 당첨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바디프랜드에서 인기있는 모션베드와 안마의자 사진. [사진=바디프랜드] 2020.12.22 jellyfish@newspim.com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있는 모델은 '파라오Ⅱ'다. 나노 페인팅 기술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금빛 외관을 한 해당 제품은 '소화촉진 숙취해소', '회복모드', '케어모드' 등의 다양한 안마의자 프로그램을 통해 홈파티 시 과식·과음으로 피로해진 몸을 회복하기도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상황이 풀리길 기다렸던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을 위한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여러 집콕 상황에서도 쓸 수 있도록 파라오Ⅱ, 팬텀 메디컬 등과 같이 다양한 모드가 탑재된 상위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모션베드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라클라우드에서 전체의 35% 수준이었던 라클라우드 모션베드의 판매 비중이 올해는 60%까지 껑충 뛰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집콕 연말이 현실화되면서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홈파티 등 다양한 집콕 라이프스타일에서 안마의자를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며, "전시장 방문을 걱정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직영전시장의 방문예약제 실시와 함께 철저한 방역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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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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