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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분양가상한제′에 서울 아파트 분양, 절반도 못했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28일 18:09

최종수정 : 2020년12월28일 18:0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상치의 42%에 불과했다. 코로나19와 분양가 상한제 영향으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분양 일정이 대거 연기됐기 때문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애초 예상치인 6만6556가구의 절반을 밑도는 2만8100가구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28만2214가구(예상, 31만4116가구)가 분양돼 예상치의 90%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9만3520가구(예상, 9만5414가구), 인천 2만2670가구(예상, 3만6533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분양 물량의 변동이 심했다"며 "대규모 정비사업의 일정이 지연되면서, 특히 서울 분양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말했다.

올해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전국이 27.4대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7.0대 1로 가장 높았다.

2021년 분양 예정 물량은 약 23만3000여 가구로 예상했다. 일부 건설사는 내년 분양 일정을 아직 잡지 못한 상태라 내년 아파트 공급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직방 측 설명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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