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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성당 신축 기록 '군산 둔율동 성당신축기' 문화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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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투입 소방헬기 문화재 등록 예고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군산 둔율동 성당 성당신축기 및 건축허가신청서'와 '경상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전남대학교 용봉관'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소방헬기 까치 2호'와 '국산 소방 완용 펌프'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되는 국가등록문화재 제677-2호 '군산 둔율동 성당 성당신축기 및 건축허가신청서'는 기존 국가등록문화재 제677호 '군산 둔율동 성당'의 건축공사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2점의 자료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가등록문화재 제677-2호 군산 둔율동 성당 성당신축기 [사진=문화재청] 2020.12.31 89hklee@newspim.com

'성당신축기'는 성당의 계획 수립, 착공, 완공, 건축기금 등 건축 전반기 과정을 담고 있고 '건축허가신청서'는 당시의 허가신청서와 청사진 도면, 시방서 등이 남겨져있다.

군산 둔율동 성당은 일제강점기 공소(본당보다 작은 교회)로 시작해 1955~1957년 신축됐는데 이번에 등록되는 유물은 6.25전쟁 직후 신축한 성당의 건축과정을 비교적 상세히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성당과 상호 연계된 통합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어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801호 '경상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는 조선시대 통제영 12공방의 맥을 잇는 나전칠기 공예의 현장으로 해방과 전쟁기를 거치며 나전칠기 전문 공예교육이 실시된 곳으로 근현대 공예의 효시이자 산실로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

또한 국가등록문화재 제802호 '전남대학교 용봉관'은 대학본부 건물로서 상징성 및 역사성이 있으며 건물 중앙부에 수직 방향으로 높게 처리한 탑상형 구조물과 이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의 입면과 평면을 처리한 수법 등은 1950~60년대 공공건물에서 즐겨 채용하던 디자인적 요소로서 근대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나전칠기 양성소 [사진=문화재청] 2020.12.31 89hklee@newspim.com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이들 3건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소방 헬기 까치 2호'는 1980년 도입한 한국 최초의 소방 헬기로 2005년 퇴역 시까지 화재진압·응급환자후송 등에 3000여회 이상 출동했고 900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성수대교 붕괴사고(1994), 삼풍백화점 붕괴사고(1995)와 같은 대형 사고에서 인명구조 작업 및 공중지휘 통제를 담당했던 유물로, 함께 도입된 까치 1호가 1996년 추락 후 폐기되면서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남은 최초의 소방 헬기이기도 하다. 헬기를 통해 핵심적인 인명구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소방역사에 중요한 흔적을 남긴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지닌 유물로 문화재 등록 가치가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소방 헬기 까치 2호 [사진=문화재청] 2020.12.31 89hklee@newspim.com

'국산 소방 완용 펌프'는 1950년대 국내 생산된 수동식 소방펌프로, 수레에 싣고 인력으로 이동하는 소방 장비이다. 소방자동차와 분말소화기 같은 화재 진압 기구가 보급되기 이전에 전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 유용한 소방기구로 한국 소방 기구 역사의 초기 상황을 보여주는 역사적 유물이므로 문화재 등록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이들 2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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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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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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