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美 연방검찰, 의사당 폭력에 트럼프 선동 혐의 조사 가능성 시사

기사입력 : 2021년01월08일 08:45

최종수정 : 2021년01월08일 08: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지지 시위대에 '내란음모·폭동 반란 혐의' 적용 검토"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국 워싱턴 D.C.의 최고위 연방검사가 전날 의사당 폭력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동 혐의도 함께 조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리고 이번 사태와 관련된 트럼프 지지자들에 대해 '내란음모 혐의'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 등은 마이클 셔윈 워싱턴 D.C. 연방검사장 대행이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폭동 사태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서도 조사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여기서 모든 행위자, 역할을 한 그 누구라도 들여다보고 있으며 범죄 구성요건에 부합되면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셔윈 대행은 의사당을 침범한 사건에 부정한 공모 혐의가 검토될 수 있다면서, 이와 연루된 증거가 있다면 누구든 정밀 조사를 받게 될 것이며, 또한 혐의가 나오면 기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셜미디어의 내용을 조사하는 인력이 수백명에 달한다면서 여기서도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이날 의사당 폭력사태에 대해 사상 첫 연방 기소장을 접수한 직후 셔윈은 "이번에 연방법원에 기소한 2명에 대해 내란음모, 폭동 및 반란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셔윈은 그외 약 40여명에 대해서는 연방법원이 아닌 워싱턴 D.C. 검찰에 의해 고등법원에 기소됐다면서, 이는 이번 폭력 사태에 대한 연방 검찰의 대응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방지법에서 또다른 15건의 형사사건 기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연방법원에 기소된 두 사람은 의사당 영내로 총기를 소지하고 들어간 크리스토퍼 알버츠와 연방법집행원들을 공격한 마크 로핑웰 등이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 설치된 야외 연단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2021.01.07 kckim100@newspim.com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