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20개 재직자과정과 취업준비생 맞춤형 채용예정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예정자 과정은 지난해 96%의 취업률을 보였다.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교육이 진행되며 서류접수와 면접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전액 무료이다.
지난해 교육생 모습[사진=LX]2021.01.08 lbs0964@newspim.com |
아카데미의 모든 교육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간정보관련 과정과 빅데이터관련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점에서 재직자와 구직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또한 재직자 교육과정은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본강좌부터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 자율주행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실무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로 마련됐다.
지난해 교육생들은 공간정보 기반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통해 드론의 안전 운행경로 계획, 전원주택 건축을 위한 편리한 토지거래 담보, 옥상 공유 등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관련 분야의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lxsiedu.or.kr)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순차적으로 개강하는 과정은 강의 시작 전 2개월 전에 신청 가능하다.
모든 교육과정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훈련센터에서 집단 훈련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부 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원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매년 500명 이상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9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는 등 우수 훈련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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