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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낮에도 '영하권·강풍' 맹추위...울릉·독도 폭설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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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성·울진·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아침 7시 현재 북서쪽의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권역 최저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전날에 이어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대구와 경북권역의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단위: ℃)은 의성 -19.9 봉화 -17.2 청송군 -15.6 안동 -15.4 영주 -14.9 문경 -14.7 상주 -14.5 울진 -14.4 영덕 -13.7이며 영천 -13.0 구미 -11.5 대구 -11.4 포항 -11.2 경주시 -11.1 울릉도 -7.5이다.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상 최저기언은 김천 -20.0 봉화읍 -20.0 소곡(울진) -19.6 석포(봉화) -19.2 이산(영주) -18.9 옥산(의성) -18.5 소보(군위) -18.3이다.

기상청은 오전 7시 이후에도 기온이 더 내려가는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변동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아침 7시 현재 북서쪽의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권역 최저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전날에 이어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울릉도와 독도에는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한파로 꽝꽝 얼어붙은 울진군 북면 석호항의 방파제 테트라포트.2021.01.09 nulcheon@newspim.com

9일과 10일 낮 최고기온은 전날(-12~-2도)보다 오르겠으나, 평년(3~7도)보다 5~10도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10일 아침 최저 기온은 어제보다 3~5도 올라 경북북부내륙은 -15도 안팎, 그 밖의 경북권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한파특보는 경보가 주의보로 변경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관측했다.

이번 추위는 오는 12일까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지속되겠고, 다음 주 13~14일 사이에는 평년(아침 기온 -10~-2도, 낮 기온 2~6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당분간 추위는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추운날씨가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나 노약자 등은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이 우려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농작물과 양식장 등에 냉해 발생에 철저하게 대비해줄 것을 강조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울릉도와 독도에는 8일 오전 7시 현재 시간당 1cm 미만의 눈이 내리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울릉도의 적설/신적설량은 53.4 / 3.9cm이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동해상으로 남하하면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울릉도와 독도에는 10일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11일에도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9~10일까지 울릉도·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5~10cm(많은 곳 20cm 이상)이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 내린 눈이 쌓이면서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터널의 경우 출.입구 간의 노면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며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권역은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며 경북 영덕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에는 건조경보가, 대구와 경북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안동, 예천, 경산, 영천, 구미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또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경보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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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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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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