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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중국증시 포인트(1.15)] 고량주·자동차주 급락, 中 수출입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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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5일 오전 10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어제 하락 마감했던 중국 3대 지수가 15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마감가 대비 0.01% 상승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전일 마감가 대비 각각 0.26%와 0.49% 하락 출발했다. 섹터별로는 은행, 운수설비, 석탄,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항공과 화학섬유, 주류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주요 증권∙경제전문 매체들은 금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앞서 매수세가 집중됐던 고량주(白酒·바이주), 방위산업, 친환경 에너지 등 인기 종목 폭락 △ 2020년 달아올랐던 자동차주 급락 △ 중국의 2020년 사상 최고 수출입 규모 달성 소식에 주목했다.

◆ 고량주 등 인기 섹터 주가 휘청, "A주 상승장 추세 변함없어"

14일 중국 3대 지수가 또다시 하락 마감하며 13일에 이어 계속해서 조정을 받았다. 어제 중국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동안 매수세가 몰렸던 고량주, 방위산업, 친환경 에너지 등 섹터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으로, 오늘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고량주 섹터가 일제히 급락하며 귀주모태(貴州茅台 600519) 등 고량주 대표 종목의 주가도 휘청거렸다. 주귀주(酒鬼酒 000799)가 10% 폭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고 커우즈양조(口子窖 603589), 영가양조(迎駕貢酒 603198) 등 종목이 7% 넘게 급락, 오량액(五糧液 000858)도 주가가 5% 넘게 빠졌다. 노주노교(瀘州老窖 000568)와 귀주모태도 각각 3.09%, 1.39% 하락했다.

이와 더불어 그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친환경 에너지 섹터도 14일 크게 하락하며 대표 종목인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 비야디(比亞迪 002594), 융기실리콘자재(隆基股份 601012) 주가가 각각 4.15%, 6.41%, 6.65% 급락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위산업 섹터도 항천전자(航天電子 600879), 중항항공기(中航西飛 000768), 중항엔진(航發動力 600893) 등 방산주가 잇달아 하한가를 기록하며 충격을 받았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A주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 가운데, 14일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단 8개에 그치며 당일 30위권 종목의 시가총액이 4332억 위안(약 74조 원) 증발했다.

반면, 저평가된 안전한 종목이라는 인식 속에서 국유 중앙기업 대형주인 중쯔터우(中字頭:중자로 시작되는 기업) 종목은 14일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허베이(河北)성의 주식투자컨설팅회사인 위안다(源達·Yd)는 시장이 고점대에서 단기적인 소폭 변동성 장세를 맞이했다고 판단하며, 시장의 유동성은 풍부하지만 자금이 그간 많이 오른 종목은 피하고 상승 여력이 있는 저평가 종목으로 향하는 흐름을 나타내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 증권사들은 A주의 상승장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허(銀河)증권은 현재 인기 섹터는 고평가되어 있는 편이지만, 자금이 계속 증시로 흘러 들어오고 외국자본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 중국 경제 회복과 증시에 대한 정책 호재 등의 펀더멘털이 변함없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증시가 단계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은 있지만 불마켓(상승장)이 끝났다고 말하기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 "자동차주 급락은 정상적인 숨고르기", 2020년 中 친환경차 생산·판매 역대 최다

또, 어제 숨고르기 장세 속에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친환경차 섹터가 오늘은 반등세로 돌아설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그간 무섭게 달아올랐던 자동차주가 14일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중 장성자동차(長城汽車 601633)가 10% 폭락하며 하한가로 마감했고, 장안자동차(長安汽車 000625), 안휘강회자동차(江淮汽車 600418)도 8% 넘게 급락했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인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은 A주 증시 상위 9위권 자동차 및 부품 기업만 따져봐도 어제 약 900억 위안(약 15조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14일 자동차주 급락의 배경으로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을 꼽았다. 자동차에 쓰이는 전기장치·시스템 따위를 설계·제작하여 만든 전장 부품 등에 자동차용 반도체가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수요 급증에다 코로나19 등 요인으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

하지만 자동차 섹터의 조정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부(西部)증권의 왕관차오(王冠橋)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업계에는 큰 문제가 없다. 앞서 주가가 너무 급격하게 올라 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성자동차만 보아도 2020년 7월부터 주가가 폭주하며 400%나 넘게 올랐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14일 자동차 업계에 호재가 될만한 소식이 나와 오늘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일 중국 상무부는 2020년 중국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136만 6000대, 136만 7000대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방역물자·'집콕' 상품 수출 증가 힘입어 2020년 수출입 사상 최대

이밖에 14일 전해진 중국의 2020년 사상 최대 수출입 규모 달성 소식이 금일 증시에 미칠 영향도 관전 포인트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2020년 중국 수출입 규모가 32조 위안(약 5430조 원)을 돌파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수출은 4% 증가한 17조 9300억 원, 수입은 0.7% 줄어든 14조 2300억 위안으로, 전체 무역 규모와 수출, 수입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무역흑자도 27.4% 증가한 3조 7000억 위안에 달했다.

해관총서는 2020년 중국의 대외무역이 안정 성장과 질적 성장을 모두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물자와 '집콕' 관련 제품 수출 증가, 민영기업, 국경 간 전자상거래(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대외무역의 안정 성장을 견인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수출입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2021년에도 대외무역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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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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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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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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