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백스에 백신 공급 합의"

기사입력 : 2021년01월22일 09:48

최종수정 : 2021년01월22일 09:48

"각국 배분 물량 적을 것.. 의료 종사자 우선 접종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코백스(COVAX) 백신 접종 계획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 로고를 배경으로 주사바늘에서 약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2020.11.27 gong@newspim.com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이 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22일에 코백스 퍼실리티 백신 공급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이나 코백스가 지불할 백신 가격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식통은 각국에 배분 물량이 비교적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신이 코백스가 서비스하는 국가의 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우선 접종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코백스는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로, 세계보건기구(WHO)·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감염병혁신연합(CEPI)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코백스는 다음 달부터 백신 보급을 실시한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정부는 코백스 프로그램에 의한 백신 첫 물량 21만회분이 2월 중순께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 모더나·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 하나일 것이라고 밝혔다.

코백스는 올해 전 세계에 20억회분 이상 물량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