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A주운행 30년 성공투자 로드맵, 미래 30년 중국 유망주식 내일의 귀주모태는 <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차 불마켓' 주기 잘 살피면 기대 수익 높아질 것
개인 비중 축소 신경제 종목 수혈 시장 구조 개선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8일 오전 09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上 편에서 이어짐>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10년~30년 사이에 중국 경제와 증시를 움직이는 주역들이 금융(은행)과 부동산 석유 대기업에서 인터넷과 온라인 소비, 신경제 기업으로 바뀌었다.  '공룡 은행'이란 말 보다 '인터넷 공룡 기업'이라는 용어가 더 익숙해졌다.

지금은 알리바바(阿裏) 텐센트(騰訊) 징둥(京東) 핀둬둬(拼多多) 메이퇀(美團) 샤오미(小米)가 중국 경제와 중국 주식의 간판이고 얼굴이다. 대체로 미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된 이들 중국 신경제 기업 시가총액은 모두 1000억 달러를 넘는다. 이런 분야 기업들이 앞으로 점점 더 많이 A 증시에 닻을 내릴 전망이다.  

중국 자본시장 변화는 경제 구조 변화와 산업 추이에 따라 촉진됐다. 공급 부족의 시대에서 지금은 과잉의 시대가 됐고 산업의 중심축은 전통제조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했다. 석유와 철강 대신 플래폼과 데이터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 됐다. 중국 경제는 소비의 시대로 재편됐고, 소비시장은 다시 고급품 위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중국 증시 A주 시장은 불마켓과 베어마켓을 오가며 30년 풍상을 겪었다. 2021년 현재 스타주들은 호실적과 함께 100배가 넘는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귀주모태(貴州茅臺, 구이저우마오타이)와 오량액(五糧液,우량예) 완커(萬科) 격력전기(格力電器, 거리전기) 항서의약(恒瑞醫藥, 헝루이의약) 운남백약(雲南白藥)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귀주모태는 순이익이 2001년 상장 당시 3억 2800만 위안에서 2019년 412억 위안으로 급증했다. 격력전기도 순이익이 1996년 상장 때 1억 8600만위안에서 2019년 246억 위안으로 늘어났다. 100배 이상에 달하는 이익 증가세 때문에 폭발적인 주가 상승에도 이들 회사에 거품론이 통하지 않는다.

뜨는 해가 있으면 지는 해도 있는 법. 한때 A주 투자자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스타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예도 있다. 인터넷 기술 주 낙시망(樂視網, 러스왕)과 폭풍과기는 한때 매물이 없어서 못 사는 주식이었다. 이들 양사의 시가총액은 최고때 1700억 위안, 400억 위안이었으나 퇴출 당시엔 각각 7억 위안, 1억 위안으로 사실상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다. 이들 회사의 흥망은 중국 A주 투자자 들에게 새삼 종목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교훈이 되고 있다.

뉴스 포탈 텐센트는 투자 전문가들을 인용, A주 시장에서 투기 요인으로 부풀려진 종목의 주가 거품이 금방 소멸되는 대신 실적 개선주 주가는 대부분 장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와 주주에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준다고 전했다. 이런 점에서 A 증시는 제로섬 게임의 '도박장' 아니라 실물 경제를 반영하는 이성적 시장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투자자들은 중국 A주 시장에 대해 '불마켓 호황장은 언제나 봄 꿈 처럼 짧고 베어 마켓은 투자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길고 지루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이같은 인식이 잘 못됐다고 지적한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01.28 chk@newspim.com

1990년 12월 중국 상하이증시가 개설되고 나서 A주 시장에는 5차례의 불-베어마켓(호황장에서 침체장 등락)장세가 있었다. 1차 등락장(불-베어마켓 전환)의 상승기는 1991년 1월~1993년 2월(25개월)로 상하이지수 상승폭이 1559%에 달했다. 이후 1994년 7월까지 17개월간 하락장이 지속되면서 지수는 80% 하락했다.

2차 등락장의 상승기는 1994년~2001년 6월으로 84개월간 지수가 570% 올랐다. 2001년 6월 하락장 전환후  2005년 6월까지 48개월에 걸쳐 지수는 56% 하락했다. 3차 등락장의 불마켓은 2005년 6월~2007년 10월 까지 28개월 간으로 지수가 514% 올랐고 이후 2008년 10월까지 12개월 간 73% 지수 하락세를 나타냈다.

4차와 5차 등락장의 상승은 각각 2008년 10월과 2013년 6월에 시작됐고 지수 상승률은 각 109%, 180%에 달했다. 5차 상승장 후 하락장은 2015년 6월~2019년 1월로 43개월간 지속됐으며 지수 하락폭은 53%에 달했다.

중국 증시 30년 역사의 5차례 불-베어마켓을 분석해 볼때 A주 불마켓 평균 지속 기간은 34개월로 베어마켓 평균 지속 기간 33개월 보다 오히려 길었다. 불마켓이 베어마켓에 비해 짧다는 생각은 시장 주기를 잘못 판단한데서 비롯된 편견으로 이런 인식이 매수 매도 타이밍을 그르치게 하고 결국 투자를 실패로 이끈다는 지적이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A주 시장을 2000년 이후 축소해 놓고 볼땐 투자자들의 생각이 일견 타당성이 있다고 말한다. 2000년 부터 중국 A주의 불마켓 상승장 지속 기간은 평균 20개월 이었던데 비해 침체장 지속 기간은 37개월로 대체로 큰 차이를 드러냈다.

A주가 최근 20년간 '짧은 상승장, 긴 침체장'의 형세를 보이긴 했지만 특징을 좀 더 들여다 보면 불마켓 장세의 경우 기간이  짧은 대신 주가가 단기에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20년의 3차례 불마켓에서 중국 상하이 지수는 각각 112%, 142%, 70% 상승했다.평균 상승률은 108%에 달했다.

결국 주가가 단기에 가파르게 올랐다가 장기에 거쳐 서서히 거품이 해소되면서 A주에 대해 '불마켓은 짧고 베어마켓은 길다'는 인식이 굳어졌다는 얘기다. 하지만 30년 이립의 연륜을 맞아 중국 증시 환경이 바뀌면서 이처럼 상승장의 기간이 짧은 시장 추세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포탈 뉴스 텐센트는 과거 중국 증시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데다 상장사 면면도 전통 강 주기 산업 위주의 구조여서 불마켓이 장기 지속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증시의 기관 비중이 매년 2% 이상씩 높아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개인 투자자 비중은 축소되고 있다.

또 소비와 첨단 인터넷 기술 기업들의 IPO가 늘면서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약주기 산업 시가와 이익 점유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 구조와 신경제 기업 유입에 따른 이익 구조의 변화는 향후 A주 불마켓 주기가 장기화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해 A주 시장에 의미있는 변화가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6차의 불마켓이 2019년 1월에 시작돼 한창 진행중으로 이미 24개월간 지속돼 왔다고 주장한다. 다만 상승폭은 아직 50% 미만이고 연간 상승률도 23% 이하로 과거 불마켓 연평균 상승률에 크게 미달한다는 지적이다.

A주 종목들의 실적과 가치에 비춰 중국 증시에서는 대체로 이번 6차 불마켓이 앞으로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만약 변동성이 제어되고 주가가 안정세를 보이면 2021년 한해 중국 증시는 '짧은 상승, 긴 침체 사이클'의 오명을 벗고, '완만한 장기 불마켓' 장세를 향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