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커피전문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가 2021년, 'LPGA 2020 US여자오픈 트로피의 주인공' 김아림(26, SBI)과 함께 한다.
커피스미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커피스미스 본사에서 김아림과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커피스미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김아림. [사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
김아림은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거두고 지난 12월 생애 첫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아림은 US오픈 첫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역대 5번째 선수, 1998년 박세리 이후 통산 11번째로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선수가 됐다.
이로써 향후 2년간 LPGA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김아림은 그녀의 장점인 '장타'를 앞세워 LPGA 투어에 도전할 예정이다.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는 "US여자오픈 우승자인 김아림 프로와 2021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김아림 프로의 2021년 계획을 응원하고 함께 행보할 것을 약속했다.
김아림 역시 "응원해주시는 커피스미스 대표님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1년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KLPGA 최상위랭킹의 프로들과 적극적으로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커피스미스는 2021년 김아림 외에 유해란(통산 2승)과 새롭게 협약을 맺고 임희정(통산 3승), 김지영2(통산 2승)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폰서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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