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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통 비움까지 한번에" LG전자, '코드제로 A9S 씽큐'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2월04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10:00

올인원타워 적용, 보관·충전뿐만 아니라 먼지통 비움 기능도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자동 물 공급 시스템도 장점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는 오는 5일 신개념 청소기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적용해 더 새로워진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씽큐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보관, 충전뿐만 아니라 먼지통 비움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올인원타워에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에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비워준다. 먼지비움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면 매번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청소기를 거치할 때마다 알아서 먼지통을 비워줘 편리하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모델들이 LG 코드제로 A9S 씽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021.02.04 iamkym@newspim.com

배출된 먼지는 올인원타워 내부에 있는 전용 먼지봉투에 담긴다. 먼지 봉투의 용량은 2.5리터(L)며 권장 교체 주기는 일반적인 집안 환경에서 사용할 경우 3개월마다 한 번이다. 고객은 상단 조작부에서 먼지비움 작동상태, 먼지봉투 교체알림,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거치는 물론 내·외부에 자주 사용하는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는 물론 주변 인테리어 효과도 탁월하다. 틈새 흡입구, 다용도 흡입구, 파워드라이브 침구 흡입구 등 3종과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 등 2종은 각각 올인원타워 내부와 외부에 거치할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의 다양한 장점은 그대로 갖췄다.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하다.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이 적용돼 청소하는 동안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시키며 사용자가 청소 방식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정지, 1단계, 2단계 등 총 3단계로 물 공급량도 선택할 수 있다.

파워드라이브 마루 흡입구의 두께는 약 55mm로 얇아 가구 밑 틈새 등 좁은 공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를 이용하면 표준 모드에서 청소 시간은 최대 120분이다.

이 제품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혁신적인 제품들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CES 2021 Innovation Award)도 받았다. 

LG전자는 이번에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을 먼저 출시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53만원이다. 아이언그레이, 빈티지와인, 판타지실버, 블랙 등 총 4가지 색상을 적용한 모델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편의성과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춰 고객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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