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골프웨어 '왁(WAAC)'이 이민지, 배선우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의류 후원을 하는 이민지. [사진= 왁] |
이번 시즌 새롭게 후원하는 호주 교포 이민지는 강한 승부 근성으로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5승은 물론, 지난 해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배선우 선수도 20/ 21년 시즌 JLPGA 상금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이민지는 'WAAC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왁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왁은 두 선수를 포함해 최근 2021년 1월 소니 오픈에서 우승하며 PGA 통산 5승을 달성한 케빈 나와 GS칼텍스매경오픈 2연패 달성과 KPGA 코리안투어 4승째를 거둔 이태희 외에도 김지현(KLPGA), 허미정(LPGA), 홍예은(LPGA 2부), 고석완(KPGA), 김찬(JGTO) 등 올 한 해 9명의 프로선수와 1명의 미디어 프로를 후원한다.
왁 관계자는 "선수들이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행보가 새로운 도전과 승리를 염원하는 브랜드의 본질과 더해져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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