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코로나 공존' 시대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날부터 전자투표 온라인 실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실무연수는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일회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달리 상시적인 이용이 가능한 e-Learning 학습방식으로 제공된다.
[로고=예탁결제원] |
연수 중 다양한 시각효과를 활용한 튜토리얼 자료를 이용해 실무자가 K-VOTE 전자투표시스템의 업무 프로세스와 사용법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투표 제도, 주주총회 관련 주요이슈 및 전자투표 이용을 위한 상세 업무절차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기존 오프라인 실무연수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한 위탁회사는 언제든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통해 온라인 실무연수에 참여 가능하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연수시스템 컨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과 투자자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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