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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감염불명·확진자 가족간 감염 등 7명 확진…누적 2092명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14:00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14:0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1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2.16 news2349@newspim.com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92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2명, 퇴원 2002명, 사망 8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명, 밀양시 3명, 김해시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2091번~2093번까지 3명이다. 경남 209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092번과 2093번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함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는 경남 2089번, 2094번, 2095번 등 3명이다. 경남 2089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094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209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2090번은 부산 307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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