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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이번 주 투자자 인기 키워드는 '쿠팡·비트코인'

기사입력 : 2021년02월21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2월21일 10:00

러시아백신·차량용반도체·2차전지도 관심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번 한 주동안 주식시장은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소식으로 들썩이며 관련 종목 찾기에 분주했다. 이밖에 비트코인, 러시아 백신 등이 인기키워드로 꼽혔다.

21일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이번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쿠팡 △차량용반도체 △비트코인 △2차전지 △러시아백신 등이었다.

[부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경기 부천시 쿠팡 부천 물류센터 2020.05.28 mironj19@newspim.com

쿠팡 관련 기업으로는 다날, KCTC, 동방, KTH, 미래생명자원이 있다. 이 가운데 뉴스핌라씨로는 19일 다날에 매수신호를 보냈다. 미래생명자원에는 15일 매도신호를 보내 31.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CTC, 동방, KTH에 대한 매매신호는 잡히지 않았다.

차량용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는 SFA반도체, 텔레칩스, 아이에이, 시그네틱스 등이 분류됐다. 뉴스핌라씨로는 텔레칩스와 시그네틱스에 각각 15, 16일에 매도 신호를 보냈다. 이를 통해 20.32%(텔레칩스), 30.21%(시그네틱스)의 수익을 시현했다. SFA반도체와 아이에이에서는 매매신호가 포착되지 않았다.

비트코인 관련 주로는 위지트,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비덴트 등이 꼽혔다. 뉴스핌라씨로는 15일 에이티넘인베스트와 비덴트에 매수 신호를 보냈다. 위지트에는 16일 매도 신호를 보내 21.53%의 수익을 거뒀으며 우리기술투자에는 17일 매도 신호를 보내 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차전지 관련 기업으로는 포스코케미칼, 삼진엘앤디, 한송네오텍, 켐트로스 등이 있다. 이중 뉴스핌라씨로는 한송네오텍에 17일 매수신호를 보냈으며 같은 날 켐트로스에는 매도신호를 보내 12.06%의 수익률을 시현했다. 포스코케미칼, 삼진엘앤디에 대한 매매 신호는 잡히지 않았다.

러시아 백신 관련 종목으로는 이아이디, 이수앱지스, 이트론 등이 꼽혔다. 세 종목에 대한 매매신호는 포착되지 않았다.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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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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