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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 달러화, 위험 통화 강세 속 하락

기사입력 : 2021년02월20일 06:19

최종수정 : 2021년02월20일 06:19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19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 바스켓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27% 내린 90.35를 기록했다.

이날 위험 통화 강세 속에서 달러화는 하락세를 보였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단기적으로 외환시장은 미국이 대규모 적자 문제를 가지고 있어 경기 개선에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본다"면서 "달러인덱스는 쉽게 지난 9월 저점을 테스트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미 국채와 독일 국채의 실질금리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가까워진 점 역시 달러화를 압박했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경제 지표는 혼조됐다. IHS마킷이 발표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8.5로 하락했다. 미국의 한파와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은 제조업 경기를 둔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비스업 PMI는 1월 58.3에서 2월 58.9로 상승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1월 기존주택 판매는 한 달 전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기존주택 판매는 23.7%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상품통화인 호주 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화 대비 1.24% 상승했다.

뉴질랜드 달러 역시 달러화 대비 2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캐나다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1.4달러로 오르며 3년간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7% 상승한 1.2116달러를 가리켰다.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강해지며 3일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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