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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기업들, 영업이익 줄어도 사회공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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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직접적 지원과 취약계층에 대한 신규 지원
영업이익 감소한 기업 중 68.8%가 작년 사회공헌 지출 유지·확대
주요기업, 악화된 경영실적에도 코로나19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20년 주요기업 코로나19 관련 사회공헌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34개 응답기업 모두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계층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공기업, 비상장회사를 제외한 매출액 상위 50대 기업(2019년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로 34개사가 응답했다.

응답기업 모두가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직접적인 지원과 취약계층에 대한 신규 지원 활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율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1.02.21 sunup@newspim.com

주요 활동으로는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방역‧구호 물품 전달, 협력사 자금지원, 임대료 경감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 활동을 시행했다고 응답한 34개 기업의 지난해 1~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이 61.8%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기업(38.2%) 비중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답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경영실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 등을 위해 신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음을 시사한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포함한 총 사회공헌 활동 지출이 전년대비 비슷했거나 많았던 기업이 73.1%로 사회공헌 지출이 감소한 기업 비중(26.9%)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이 2019년에 비해 감소한 기업(1~3분기 누적)중 68.8%가 사회공헌 지출을 2019년 대비 유지・확대(증가 37.5%, 비슷 31.3%)한 것으로 나타나, 당해연도 경영실적과 크게 상관없이 지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기업의 신규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살펴 보면 기아자동차는 국내외 코로나19 피해극복 기부, 코로나19 극복 위한 의료진 물품 지원 등을 수행했다.

SK하이닉스는 소상공인 대상 무료 방역 서비스, 코로나 구호 인력 1만명 대상으로 마스크 같은 감염예방 물품 및 건강관리 물품 키트 제공 등을 주도했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위생키트 기부, 라이프파크 연수원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지원 등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역사회 코로나19 구호물품 지원, 포스코타워-송도 입주사 임대료 할인 등에 앞장섰다.

CJ제일제당은 그룹 차원 재난구호협회 기부금, 자원봉사센터‧쪽방촌 등에 건강음료 기부 등을 담당했다.

롯데쇼핑은 '힘내라 KIT' 7,500세트 전달, 코로나 블루 심리상담소 운영 수행했고 두산중공업은 지역아동센터 방역물품 전달, 취약계층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등을 도맡았다.

응답기업의 58.6%는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조사 시점이 연초인 것을 감안할 때, 아직 명확한 지원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계획 미정'으로 응답한 기업이 37.9%, '계획 없음'으로 답한 기업이 3.4%로 조사되었다.

경총 하상우 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주요기업들이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하 본부장은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이익공유제보다는 반기업정서 해소와 같이 기업의 자율적 사회공헌 의지를 촉진시킬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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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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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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