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골프존 2021 G-TOUR 남·여 정규 시즌, 13일 개막

기사입력 : 2021년03월09일 09:11

최종수정 : 2021년03월09일 09:1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이 2021 G-TOUR 정규 시즌을 개막한다.

골프존은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G-TOUR 정규 시즌 남녀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남자 1차 결선은 13일, 여자 1차 결선은 20일에 열린다.

대회 공식 명칭은 남·여 각각 '2021 금호타이어 G-TOUR MEN'S'와 '2021 롯데렌터카 G-TOUR WOMEN'S'다.

G-TOUR 정규 시즌에 출전하는 이재경(왼쪽)과 김한별. [사진= 골프존]

먼저 개막하는 '2021 금호타이어 G-TOUR MEN'S' 1차 대회는 총 상금 70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대회 코스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젠스필드CC(드래곤, 힐)로 치러진다. 김한별, 이재경, 정한밀, 전재한, 김영웅, 남현준 등 초청 6명과 2020시즌 우승을 통해 시드를 획득한 6명(순범준, 김민수, 하기원, 김홍택, 김정훈, 이성훈) 그리고 군에서 복귀한 심관우를 포함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43명의 참가자가 결선에 참가한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2020시즌 KPGA 대상포인트 2, 3위를 기록한 김한별과 이재경의 출전이다. 2020시즌 '골프존' 소속으로 KGPA 메이저 2승을 기록하며 신성으로 떠오른 김한별과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빛난 이재경 등 KPGA 정상급들의 대거 출전으로 기존 G-TOUR와 코리안 투어를 병행하는 김민수, 김홍택을 비롯해 아쉽게 대상을 놓친 하기원 등 기존 GTOUR 강자들과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이어 치러지는 '2021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1차 대회는 총상금 6000만원,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대회 코스는 제주도에 위치한 라온GC(STONE, LAKE)로 치러질 예정이며, 지난 2020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3명을 포함해 총 48명이 결선에 참가한다.

이번 '2021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1차 대회에서는 주최사인 '롯데렌터카'의 후원에 힘입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 중 KLPGA 정규투어 추천이 가능한 선수에게 2021시즌 KLPGA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출전권을 부여한다.

기존 GTOUR와 드림투어를 병행 출전중인 김하니, 박사과 등을 비롯해 2020시즌 G-TOUR 상금왕과 '최다승' 타이틀을 거머쥔 정선아와 2020시즌 4회 우승과 대상포인트 1위를 기록했던 박단유가 출전해 뜨거운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여 대회 모두 2라운드 36홀 3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하여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