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H 투기] 시흥서도 신도시 땅 소유 공무원 4명 자진신고

기사입력 : 2021년03월10일 11:57

최종수정 : 2021년03월10일 11: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무원 모두 원주민...상속 가능성 높지만 철저히 조사할 것"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에서도 공무원 4명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에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신신고했다. 

10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현재 시 자체에서 이뤄지는 전수조사와 자진신고제에서 시 소속 공무원 4명이 3기 신도시 예정지 광명시흥지구 일대 땅을 가족명의로 2000년 전후로 물려받았거나 논밭을 샀다고 밝혔다.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시흥시의원이 딸 명의로 소유한 과림동 소재 건물. 2021.03.08 1141world@newspim.com

시 관계자는 "공무원 4명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산 원주민으로 이들 가족 중 누군가 상속 등으로 땅을 소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현재 논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투기 지속되는 만큼 조사는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시청 공무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함께 사전신고제도 병행해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또 관련 의혹이 포착된 공무원은 시청 감사담당과, 행정과 소속 직원이 사안을 따져본 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흥시는 광명·시흥지구의 땅 소유주와 직원들의 명단을 일일이 대조해 확인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다. 또 배우자나 자녀 등의 명의로 땅을 소유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공무원들에게는 개인정보 이용동의서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한편 광명시에서는 이날 6명의 공무원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구 내에 땅을 구입한 사실이 밝혀져 조사에 들어갔다.

광명시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 위법 부당 행위 등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징계 및 고발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