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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투기의혹 철저한 조사 없인 ′2·4대책′ 신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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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게 생선 맡긴 격' 투기꾼과 다를 바 없는 행태에 분노
차명·법인 조사가 핵심, 2·4대책 지속보다 신뢰 회복이 급선무
이동훈 산업2부 차장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쏟아지는 LH 투기의혹에 정부의 정책 신뢰가 무너졌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확산되자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말들이다. 누구보다 공정해야 할 공공기관 직원들이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취한 행동에 배신감을 토로하는 여론이 상당하다. 투기 의혹이 광범위하게 드러날 조짐까지 보이자 이제는 배신감을 넘어 정부의 정책적 신뢰마저 흔들고 있다.

여론이 악화된 이유에는 땅 투기 자체도 문제지만 보상금을 노린 직원들의 행동이 큰 영향을 끼쳤다. 농업경영계획서에는 벼를 재배하겠다고 적어놓고 비교적 관리가 쉬운 버드나무를 빼곡히 심은 사례가 적지 않았다. 보상가가 정해지지 않은 '에메랄드 그린'이란 묘목이 심해진 곳도 있었다.

전형적인 투기꾼들의 수법이다. 토지 위해 농작물이나 묘목이 있으면 땅에 대한 감정평가 이외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은 보상금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작업까지 서슴지 않았던 것이다. 보상금에 국민들의 혈세가 들어가는 만큼 이런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 우리의 세금이 투기꾼 배만 불려주는 꼴이기 때문이다. 삶의 터전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원주민들의 허탈감은 더 클 수밖에 없다.

광명시흥 신도시에서 불거진 투기 혐의는 시작에 불과하다. 그 이전인 1·2기 신도시와 택지개발사업 과정에서 땅 투기로 이익을 취한 직원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묘목을 급하게 수천그루 심는 행위나 한 필지에 수십명이 지분 쪼개기로 매입한 행태를 보더라도 오래전부터 비리 행위가 만연했을 가능성이 있다. 투기 범위를 넓혀 지하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및 역사 주변을 조사하면 일명 'LH 게이트'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이런 이유로 철저한 조사와 수사가 중요하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야 주위 담을 수 없다지만 뒷수습은 철저해야 한다.

첫 단추는 여론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 지난주 국무총리실 산하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이 국토교통부와 LH 직원 1만4000명을 조사해 단 7명의 투기 혐의자를 찾았다는 1차 결과를 내놨다. 이번 사태를 처음으로 공개한 시민단체에서는 제보를 받아 하루 동안 등기부등본과 LH 직원 조사를 통해 13명을 투기 혐의자로 찾았다. 단순 계산은 어렵더라도 합동조사단 인력 770명이 투입해 일주일간 조사한 결과치고는 초라한 성과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를 두고 "LH 직원들은 청렴했다", "그 정도면 추가 조사가 필요 없을 정도다" 등 조사단의 결과를 비꼬는 말들이 회자되기도 했다.

물론 정부도 조사단에 검찰 인력을 일부 투입해 조사 강도를 높이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투기 혐의를 조사하고 국정감사도 진행키로 합의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제 식구 감사기', '꼬리 자르기' 등의 의혹 제기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가 중요하다. 투기 직원인 소수에 불과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혐의자는 모두 색출해야 한다. 시장 질서를 무너트리고 사회적 공정성에 균열을 일으킨 범죄자를 찾는데 성역이 없어야 할 것이다.

신도시 내 땅 투기 혐의자뿐 아니라 소유자도 공개해 혐의를 가려봐야 한다. 땅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기가 가능한 아파트, 상가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 차명 및 법인, 지인, 형제 등을 통해 투기했는지를 걸러내는 게 수사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실명 거래 위주로 조사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차명을 이용한 거래였을 공산이 크다. 언제든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위험 부담을 안고 대범하게 실명 거래를 한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또 법인 거래내역도 들여다봐야 할 부분이다. 실명이 드러나지 않는 법인 거래가 상당수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 또한 차명을 이용한 거래가 대부분이다. 1500여명이 넘는 퇴직자 조사도 시급하다. 이들을 조사하지 않으면 이미 땅 투기로 차익을 손에 쥔 투기세력을 잡기 어렵다. 더욱이 퇴직자들이 법인을 만든 후 재직 직원들과 모의해 땅 투기했다는 정황도 포착된 상태다.

신뢰가 무너지면 정책이 바로 서기 어렵다. 정부는 투기혐의 조사와 별개로 '2·4대책'에서 밝힌 신도시 및 공공택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정부 정책에 불신이 커진 상황에서 부동산 개발 정책이 얼마나 호응을 받을지 미지수다. 모든 일에는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 더 큰 사회적 혼란이 예측된다면 잠시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지 싶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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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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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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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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