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남극에서 돌아온 아라온호...'흰피 생선' 남극빙어 채집도 성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138일 만에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가 남극항해를 마치고 무사히 귀환했다.

아라온호는 오는 7월 이번에는 북극으로 향할 예정이다.

18일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38일간의 남극항해를 마치고 이날 광양항으로 돌아왔다.

아라온호는 코로나19가 남극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남극 세종·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등을 태우고 지난 10월 31일 광양항을 출발해 기지 인력 교체와 보급 임무 등을 수행했다. 월동연구대(월동대)는 남극에 1년간 머무르며 과학연구, 기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대원들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비행기로 3~4일이면 오갈 수 있었지만 하늘길이 막히면서 월동대는 최장 82일 동안 연구를 위해 잠시 내렸던 때를 제외하고 전 기간을 배 위에서 보냈다. 유류, 식자재를 싣기 위해 뉴질랜드와 칠레에 잠시 정박했을 때도 불필요한 외부 접촉은 없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장보고 기지 보급품 이적 모습 [사진=극지연구소] 2021.03.18 donglee@newspim.com

월동대 등은 아라온호가 광양항에 정박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음성으로 확인되면 19일 하선한다.

월동대가 임무를 교대하는 동안 아라온호는 해상연구를 진행했다. 극지연구소 박용철 박사 연구팀은 세종기지 인근 바다에 해저지진계 5개를 설치했다.

세종기지에는 지난해 8월 이후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170회 넘게 감지 됐는데, 지진 발생지 반경 100km 안에는 아르헨티나 지진관측소 1곳뿐이어서 정확한 정보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지진계 설치로 남극 지진 연구에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극빙어 채집에도 성공했다. 남극빙어는 지구에 사는 물고기 중 유일하게 피가 희다고 확인된 어류다. 골다공증이나 빈혈, 심혈관계 질환 등의 치료물질로 주목받고 있지만 주로 100~500m의 깊은 수심에 살아서 채집이 쉽지 않다. 이번에 10여 마리를 잡았는데 2017년 1마리 이후 4년 만이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남극빙어 모습 [사진=극지연구소] 2021.03.18 donglee@newspim.com

아라온호는 앞으로 약 3달간의 정비를 마치고 오는 7월 북극으로 향한다. 중간에 인원 교대 없이 약 85일을 배 위에서 보낼 계획이다.

강성호 극지연구소 소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임무를 수행해낸 월동대와 연구원, 승조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극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