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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화 평택시의원 "농업은 천심"

기사입력 : 2021년03월20일 11:55

최종수정 : 2021년03월21일 01:56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평택농업연구회' 승인을 의결했다.

이 연구회는 권영화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영주, 유승영, 권현미 의원과 이승희 먹거리시민연대 대표, 이시화 평택대 교수, 김성훈 평택시 로컬푸드재단 센터장,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평택농업연구회 대표위원[사진=평택시의회] 2021.03.20 lsg0025@newspim.com

연구회는 평택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진에 기여를 위해 평택농업발전을 위한 몇 가지 중점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일 "농업은 천심"이라는 권영화 평택농업연구회 대표위원을 만나 연구회 발족 배경과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권 의원은 "혁신적인 농업발전을 통해 새로운 농업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며 운을 뗀 권영화 의원은 "앞으로 농업은 미래를 지탱하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도시가 점점 팽창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요즘 상대적으로 농업은 경시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구조 개선을 위해 저는 평택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농업발전을 위해 평택농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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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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