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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일부터 밤 10시 이후 감축운행 해제…"혼잡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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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2·5·7호선, 5일 3·4·6·8호선 대상 순차적 적용 예정
고객 안전·편의 위한 선제적 열차 투입…앞으로도 탄력적 대응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서울 지하철의 평일 야간 감축운행이 오는 4월 1일부터 해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1호선을 제외한 2~8호선의 야간(오후 10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을 오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1호선의 경우에는 한국철도(코레일)가 열차 운행의 80% 이상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는 이용객이 많은 2·5·7호선이, 5일 이후로는 나머지 3·4·6·8호선의 야간 평일 20% 감축운행이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 모습 [사진=이한결 사진기자]

야간 평일 감축운행을 해제하는 이유는 지난 2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이후 야간 이용객과 혼잡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후 경제활동 등이 조금씩 늘면서 야간 이용객도 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려 한다"며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탄력적 대응으로 혼잡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공사는 야간 통행량을 감소시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 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작년 11월 24일부터 평일 야간 열차 운행을 최대 30%까지 감축해 운영해 왔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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