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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3일부터 채용연계형 인턴 신입사원·경력직 모집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17:45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17:56

신입사원 기계·전기·토목·건축·안전 5개 분야
2개월 인턴 후 우수자 최종 채용…9월 입사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은 오는 13일부터 채용연계형 인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오는 9월 입사할 수 있는 기 졸업자나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분야는 기계, 전기, 건축, 토목, 안전의 5개 분야다. 경력사원은 설계, 시공, 안전, 노무, 홍보, 정보기술(IT) 등 14개 분야 전문가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 사옥 [사진=포스코건설] 2020.10.22 sungsoo@newspim.com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3일 오후 1시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입사지원자들의 채용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2일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연다. 인사 담당자와 직무별 선배사원이 직접 화상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모집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본사 인턴십(1개월), 현장 인턴십(1개월),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는 오는 9월 이뤄진다.

이번 상반기 채용의 가장 큰 변화는 4주간 본사 지원부서 근무 후, 우수자에 한해 직무별로 4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것이다.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 제공 및 회사 조직문화 탐색 차원에서 인턴십을 도입했다.

경력사원의 경우 건설현장의 시공 관리자 뿐 아니라 철도·터널 설계, 안전 진단, 노무사, 브랜드 기획, 빅데이터 분석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 해당분야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채용 담당자는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실천의식을 갖춘 인재, 인턴실습을 통한 직무역량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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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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