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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美 스팩 타고 '에어택시' 경쟁 본격화... 아처·조비·릴리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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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주요 선도기업들, 올해 美 스팩 합병 발표
이르면 오는 2024년 '에어택시' 상용화 목표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4일 오후 5시3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하늘 길을 열어줄 '에어택시(하늘을 나는 차)'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올해는 미국의 에어택시 스타트업 조비항공을 비롯해 아처항공, 릴리움 등이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으로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둔 에어택시 개발업체는 총 세 곳이다. 도심항공교통(UAM) 시대가 이르면 2024년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에어택시 개발 선도업체들은 투자금을 받아 기체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미국의 스타트업 아처 에비에이션의 eVTOL MAKER. 2021.05.04 zunii@newspim.com [사진=아처항공, 미래에셋증권]

가장 먼저 주목 받은 곳은 지난 2월 스팩주인 아틀라스 크레스트 인베스트먼트(ACIC)와 합병 계획을 알린 아처항공(Archer Aviation)이다. 아처항공은 조비항공, 오버에어(Overair)와 함께 미국의 UAM 선도업체 3사로 꼽히는 곳이다.

아처항공은 억만장자 투자자 켄 모에리스가 이끄는 ACIC와 합병하며 1억 달러(약 1조2355억 원)의 현금 수익을 쥐게 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 과정에서 아처항공의 예상 기업가치는 약 38억 달러(약 4조2655억 원)로 책정됐다.

아처항공이 개발하는 에어택시는 최고 시속 150마일(240km/h)로 한 번에 최대 60마일(96.56km)을 갈 수 있는 항공체다. 2024년 캘리포니아 LA에서 도시 에어택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아처는 최근 유나이티드항공에 소형 전기 동력 항공기 200대를 선판매하기도 했다.

아처항공은 오는 2분기 안으로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고 ACIC와의 스팩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미국 스타트업 조비에비에이션의 eVTOL 모델 S4. 2021.05.04 zunii@newspim.com [사진=조비항공, 미래에셋증권]

조비항공 역시 스팩을 통해 뉴욕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스팩 상장은 기업공개(IPO) 대비 절차가 간단해 에어택시 스타트업처럼 당장 매출이 없는 기업들이 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조비항공은 리인벌스 테크놀로지 파트너스(RTP)와 합병 예정이며, 합병에 성공할 경우 예상 기업가치는 약 66억 달러(약 7조4131억 원)다.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이자 페이팔 CEO를 지낸 리드 호프먼과 비디오 게임사 징가 의장을 맡고 있는 마크 핀커스 등이 설립한 스팩과 합병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한 수직이착륙기(eVTOL)의 예상 스펙은 아처항공보다 앞선 상태이다. 조비항공은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비행거리 150마일(240km), 최고 시속 200마일인 기체를 개발하고 있다. 시속 300km/h인 KTX와 비슷한 수준의 속도다.

조비항공은 지난해 12월에도 우버의 에어택시 사업부인 '엘리베이트'를 인수, '교통 데이터' 강자인 우군을 얻었다. 이밖에도 도요타와 인텔, 테슬라 투자로 유명한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 길포드 등이 조비항공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독일의 eVTOL 스타트업 릴리움의 릴리움젯. 2021.05.04 zunii@newspim.com [사진=릴리움, 미래에셋증권]

독일의 에어택시 스타트업 릴리움은 최근 미국의 스팩주 켈 애퀴지션(QELL)과 합병 계획을 밝혔다. QELL은 GM의 전 간부 배리 앵글이 만든 스팩으로, 현재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합병 이후 릴리움의 예상 기업가치는 33억 달러(약 3조7092억 원)이다.

릴리움은 보통 4인승인 다른 eVTOL과 달리 7인승을 목표로 비행거리 155마일(250km), 예상 순항 속도 175마일(280km/h)인 에어택시를 구상하고 있다. 릴리움 역시 이르면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난해 70억 달러 규모였던 전세계 UAM 시장은 2040년 1조4740억 달러 규모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는 여객과 화물, 군용까지 합한 수치다. 최근에는 GM과 폭스바겐, 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UAM 관련 산업에 뛰어들며 UAM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국의 스팩 합병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를 받는 기업공개(IPO)와 달리,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스팩 주주들의 선택을 받아야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018년 평균 17개월이 걸리던 미국의 스팩 합병 소요 기간은 지난해 말 평균 3~4개월까지 단축됐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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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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