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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코로나19 백신 휴가 도입...네이버도 7월부터 시행

기사입력 : 2021년05월06일 12:05

최종수정 : 2021년05월06일 12:05

접종 당일 및 다음날 총 2일 휴가 부여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NHN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임직원을 위한 백신 휴가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NHN은 지난 4일 백신 휴가 도입을 공지하고 필요 시 바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접종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접종 당일 및 접종 다음날 총 2일의 휴가를 부여한다. 

NHN 로고. [제공=NHN]

NHN 관계자는 "일반인 백신 접종 대상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후 발열, 통증 등으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어 임직원의 컨디션 조절 및 빠른 회복을 위해 백신 휴가를 도입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NHN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지난해 2월부터 '전사 재택근무'를 도입한 바 있다. 재택근무 기간 중에도 사옥 방역 및 감염예방 조치들을 강화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도 오는 7월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 6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휴가제를 도입한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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