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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회발 집단감염 신도→가족 등 전파…누적 14명

기사입력 : 2021년05월12일 19:07

최종수정 : 2021년05월12일 19:07

교회 확진자 접촉자 150여명·원아 확진된 유치원 150여명 검사중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 중리동 한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신도들의 가족으로 전파되고 있다.

대전시는 12일 12명(대전 1844~185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대전 1844~1848번)은 중리동 교회 신도들의 가족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가며 106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23일 서울 구로구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797명이 늘어 11만7458명이라고 밝혔다. 2021.04.23 mironj19@newspim.com

대덕구 거주 40대(대전 1844)와 미취학아동(대전 1848번)은 전날 확진된 40대(대전 1842번)의 일가족이다. 대전 1842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리동 교회의 신도다.

아동(대전 1848번)이 지난 11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확인돼 원아 등 15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덕구 20대(대전 1845번)는 전날 어머니(청주 1062번)가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이 나왔다. 20대의 어머니도 중리동 교회를 다니고 있다.

20대 2명(대전 1846·1847번)도 이 교회에 다니는 각자의 어머니(대전 1843·1841번)로부터 감염이 전파됐다.

동구 거주 40대(대전 1854번)는 확진된 중리동 교회 신도(대전 1835번)의 아들(대전 1837번)과 관련됐다. 이들은 중리동 교회가 아닌 또 다른 교회에서 접촉했다.

지난 10일 이 교회에서 나온 첫 확진자(대전 1835번)를 포함해 현재까지 신도 6명과 신도의 가족 7명, 가족의 접촉자 1명 등 총 14명이 감염됐다. 신도 중 1명은 충북 청주에서 확진돼 대전 환자로 집계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중리동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5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대전 1796번)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모녀(대전 1850·1851번)도 이날 확진됐다.

4명(대전 1849·1852~1853·185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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