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H, 3기신도시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다음달 15일 4333가구 대상 첫 시행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4:50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4: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양주진접·인천계양·성남복정 등 5개 지구 대상
공급일정·홍보·청약시스템 및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 점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관련 점검회의를 17일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열고 준비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김현준 LH 사장 주재로 열렸고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다. 다음달 15일 사전청약 1차 지구 공고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사전청약 공급일정·홍보·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 점검하는 김현준 LH 사장 [자료=LH]

김현준 LH 사장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보부족으로 사전 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청약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15일 시행되는 1차 사전청약은 총 5개 지구 11개 블록에 4333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남양주진접2 1535가구 ▲인천계양 1050가구 ▲성남복정1 1026가구 ▲위례 418가구 ▲의왕청계2 304가구다.

사전청약 점검회의 후에는 3기 신도시 중 첫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지난해 12월 보상작업에 들어가 현재 보상률이 60%를 넘었으며 이번달에는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등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전청약은 수도권 택지 중에서 공공분양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지구계획 승인 후 본청약하기 1~2년 전에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제도다. 정부는 향후 2년간 수도권 공공택지의 공공분양주택 및 신혼희망타운 총 6만2000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LH는 2021년도 모든 사전청약 공급물량을 담당하고 있다. 1차 사전청약 4333가구를 포함해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많은 국민들이 사전청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약 방법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한데 이어 사전청약 공급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하는 사전청약 시스템도 조성한다. 다음달 5일부터는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