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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고속도로 공사로 평택호관광단지 단절' 집단민원 현장방문

기사입력 : 2021년06월21일 09:36

최종수정 : 2021년06월21일 09:36

주민·소상공인 "재산권 침해 우려"
고속도로 성토구간 교량화 요구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이정희 부위원장이 21일 평택호관광단지를 관통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로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는 관광단지 내 마을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평택호관광단지를 생계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 관광단지 내 마을주민 및 소상공인들은 평택도시공사의 개발로 마을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그러나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되면서 관광단지 내 도로구간 대부분을 성토구간으로 설계해 동측과 서측으로 단절되게 됐다.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전경 [사진=국민권익위원회] 2021.06.11. dragon@newspim.com

주민과 소상공인들은 "오랫동안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을 기다려왔는데 재산권 침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난 1월 성토구간을 교량으로 변경해 달라는 집단민원을 권익위에 제기했다.

권익위는 평택호관광단지 일원 주민들이 집단민원을 제기하게 된 취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부내륙고속도로 주식회사, 평택도시공사의 입장 등 의견을 모두 청취한 뒤 집단민원 조정에 대한 의견 조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부위원장은 "관광단지 내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는 평택호관광단지가 삶의 터전인 만큼 현장방문 시 제기된 의견을 잘 검토해 당면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rag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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