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의회와 제6회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29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제6회 공주시-공주시의회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6.30 kohhun@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접종 추진 현황을 비롯해 공주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공주시지 2021 편찬 추진상황, 유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관리·운영방안 등을 설명했다.
인구정책과 공주시립미술관 건립사업 추진방안,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 지원방안 등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유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후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효율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주시립미술관 건립사업에 대해 미술관의 운영 방향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미리 점검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협력하여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당면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는 공주시의회와 지난해 3월부터 매분기별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 논의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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