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목요일인 1일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30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상내륙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한 시민이 비를 피해 뛰고 있다. 2021.06.23 yooksa@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상내륙에 5~30mm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8~ 23도, 낮 최고기온은 24~ 32도로 낮 동안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19도 ▲울산 20도 ▲부산 21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울산 28도 ▲부산 28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제주 29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충남, 전북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상되나 서해 앞바다는 오전에 매우 짙은 해무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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