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삼성·현대 등 대기업, 물류시장 거래환경 개선에 '맞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기업집단 물류기업 내부거래 30~40% 수준
대부분 수의계약…업계 전반 경쟁력 약화 지적
물류서비스 표준계약서·자율준수기준 자발적 도입 유도
국토부-공정위, 실무협의체 구성·인센티브 도입 등 검토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정부가 물류시장 내 건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수의계약 등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협업을 강화하고 대기업 역시 자율규범 확산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에 동참하기로 했다.

국토부와 공정위는 물류기업을 대표하는 대기업집단과 '물류시장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 ▲현대차 ▲LG ▲롯데 ▲CJ가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단지에서 택배사 관계자들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1.06.17 pangbin@newspim.com

국토부는 '물류서비스 표준계약서'를 만들어 화주, 물류기업 간 거래에서 기본 원칙 등을 명시했다. 계약 당사자 간 권리와 책임사항 등을 규정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공정위는 '물류 일감개방 자율준수기준'을 마련해 대기업집단이 물류일감을 발주할 때 합리적으로 거래 상대방을 선정하는 구체적인 절차를 제시했다.

대기업집단 소속 물류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2016년 43.6%, 2017년 41.9% ▲2018년 37.7% 등 높은 수준이다. 수의계약으로 내부거래 물량을 확보하는 관행으로 물류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화주, 물류기업 간 거래상 지위와 교섭력 차이 등으로 인한 불합리한 계약 관행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불합리한 단가 인하, 이행 단계에서 비용 없이 서비스 요구, 대금지급 지연이 사례로 거론된다. 계약의 세부 내용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아 분쟁 발생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파악된다. 

공정한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토부와 공정위의 협업도 강화한다.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일감 개방과 표준계약서 도입에 적극적인 기업에는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공정위), 우수물류기업 인증평가(국토부)에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마련한다. 이 외에 ▲물류시장 정보 공유 ▲제도 수립과 개선 협의 ▲소관법령 자문 ▲공동조사‧연구 등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물류업계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표준계약서가 보급‧확산돼 불필요한 분쟁‧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물류산업 특유의 역동성과 활력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경쟁 친화적이고 공정한 거래 환경이 필요하다"며 "물류 일감개방 자율준수기준이 우리 물류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백신 같은 역할을 하도록 시장 참여자들이 취지와 내용을 기업 경영에 접목해달라"고 강조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