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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중국증시 종합] A주 3대 지수 약보합 마감, 리튬배터리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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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상승률, 상하이·선전은 ↑, 창업판은 ↓
과학기술주 주목 조언 이어져

상하이종합지수 3524.09(-1.41, -0.04%)
선전성분지수 14844.36(-38.54, -0.26%)
창업판지수 3409.31(-23.65, -0.69%)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9일, A주 3대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장중 한때 3500포인트 아래로 밀려났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장 막바지에 이르러 낙폭을 좁히며 전 거래일 대비 0.04% 내린 3524.09포인트로 거래 마감했고, 선전성분지수도 오전 장 한때 2% 가량 하락했다가 반등하여 0.26% 하락한 14844.36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지수는 오전 한때 낙폭을 3% 가까이 키웠으나 역시 오후 반등하며 0.69% 내린 3409.31포인트로 거래 마감했다. 이로써 이번주(7월 5~9일)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의 누적 상승률은 각각 0.15%, 1.18%,-0.69%로 나타났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 거래액은 각각 4930억 위안, 6346억 위안, 261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해외자금은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억 11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억 1000만 위안의 순매수가 이루어진 반면,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3억 2100만 위안의 순매도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7월 5~9일 북향자금은 83억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리튬배터리 테마주들이 상한가 행렬을 펼치며 전 거래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합종과기(合縱科技·300477), 안납달(安納達·002136), 부능과기(孚能科技·688567) 등 10여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개은고빈(凱恩股份·002012), 성둔광업(盛屯礦業·600711) 등도 오름세를 연출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7일 '14차 5개년(2021~2025년) 순환경제 발전 계획'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순환 이용'을 강조한 것이 계속해서 리튬배터리 섹터의 지속적인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안납달(安納達·002136), 신양봉농업기술(新洋豐·000902) 등 화학공업 섹터도 오름세를 보였고, 내몽고포두철강연합(包鋼股份·600010), 영흥특수재료(永興材料·002756), 주강굉흥철강(酒鋼宏興·600307) 등 철강 테마주도 상승세에 동반했다. 두 개 섹터의 상승세 모두 업계 실적이 큰 폭 신장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고량주(바이주)와 디지털 화폐는 이날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반도체 칩셋 역시 약세를 연출했다.

한편,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는 유동성을 방출한다는 신호로서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 해석이지만, 7월 7일 열린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9일 증시는 하락했다.

이와 관련 중신(中信)증권은 당국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 시사가 중국 경제 성장세가 당초 예상에 못 미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다며, 이것이 증시 하락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광저우(廣州) 만융(萬隆) 증권은 신에너지든 리튬배터리든, 태양광이든 반도체든 실력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단기적으로는 시장 열기가 주춤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과학기술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7월 9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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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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