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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부 장관, 코로나19 방역관리 현장 점검 나서

기사입력 : 2021년07월21일 17:34

최종수정 : 2021년07월21일 17:34

CJ씨푸드 방문…방역관리 상황 일제 점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코로나19 방역관리 점검차 현장 방문에 나섰다. 

안 장관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식품제조업체 CJ씨푸드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1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CJ씨푸드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1.07.21 jsh@newspim.com

이번 현장점검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수도권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7.15~23)'의 일환이다. 안 장관은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방역관리 체크리스트를 들고 방역관리 상황을 일일이 확인했다.

체크리스트 내용에는 ▲방역관리자 지정 ▲작업 중 또는 공공공간 이용 시 마스크 상시 착용 ▲식탁 가림막 설치 ▲휴게실 음식 섭취 금지, 환기 등이 포함됐다. 

현재 고용부는 수도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2개 청(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14개 지청이 참여하는 '방역현장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관리 체크리스트에 따라 사업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점검 후 그 결과를 사업장에 제공해 취약점에 대한 개선을 지도하고 있다. 

방역 취약 요인이 발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코로나19 검사(PCR)와 연계하고, 사업주에게는 보건소나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강력히 지도하고 있다.

안 장관은 "이번 특별점검이 완료된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특별점검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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