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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9세 고령층 68.1% "더 일하고 싶다"…희망연령은 73세

기사입력 : 2021년07월27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7월27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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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1년간 연금 받은 비율 48.4%…1.3%p 증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내 55~79세 고령층 10명 중 7명은 일을 더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중 장래에 일하기를 원하는 비율이 68.1%(1005만9000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7%p 늘었다. 희망 근로 상한연령은 평균 73세로 나타났다. 

고령층 인구,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자료=통계청] 2021.07.27 jsh@newspim.com

일을 더 하고 싶은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탬'(58.7%)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33.2%) 순이다.

희망하는 일자리 형태는 전일제가 54.7%, 시간제 45.3%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월 소득은 150만~200만원 미만(22.0%), 100만~150만원 미만(18.4%), 200만~250만원 미만(17.8%) 순이다. 

55~79세 가운데 지난 1년간 연금을 받은 비율은 48.4%(714만4000명)에 그쳤다. 전년동월대비 1.3%p 늘었다. 월 평균 연금 수령액은 64만원으로 1년 간 1만원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83만원, 여자는 43만원으로 각각 1만원 늘었다. 

지난 5월 기준 55~79세 고령층 인구는 1476만6000명이다. 전년동월대비 49만4000명(3.5%) 증가했다. 고용률은 56.0%로 1년 전보다 0.7%p 상승했다. 

응답자 중 55~64세 근로자가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기준으로 평균 근속기간은 15년2개월이었다. 전년동월대비 5개월 감소했다. 남성의 근속기간이 18년 9개월로 여자의 11년 6개월에 비해 7년 3개월 길었다. 

해당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 평균연령은 49.3세로 작년(49.4세)과 비슷했다. 남자는 51.2세, 여자는 47.7세다. 일을 그만둔 이유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휴·폐업'(33.0%)이 가장 많았다. 3명 중 1명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의미다.

2021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요약 [자료=통계청] 2021.07.27 jsh@newspim.com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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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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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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