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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이재용 사면에 국민 10명 중 6.5명 찬성...사면·가석방 모두 반대 4.5%

기사입력 : 2021년07월28일 16:22

최종수정 : 2021년08월03일 14:31

'사면 반대' 20.2%, '사면 반대, 가석방 찬성' 7.1%,
50대·60대 이상, 남성에서 찬성 비율 높아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혹은 특별 사면을 두고 정·재계와 시민사회계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5명이 이 부회장의 사면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 뉴스의 의뢰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과 가석방 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60.9%가 '사면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가석방에 대한 의견을 물은 여론조사.[사진제공=스트레이트 뉴스]

'사면 반대'는 20.2%, '사면 반대, 가석방 찬성'은 7.1%, '사면 찬성, 가석방 무방'은 4.7%, '사면과 가석방 모두 반대'는 4.5% '잘 모름'은 2.6%를 기록했다.

이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찬성하는 비율은 사면 찬성 60.9%와 '사면 찬성, 가석방 무방'을 합하면 65.6%에 달한다.

또한 이 부회장의 '사면과 가석방'에 대한 찬성 의견은 모든 권역에 세대들에서 의견을 상당수 같이했다. 부·울·경이 85.8%로 가장 높은 데 이어 광주·전라 79.60%, 대구·경북 75.60% ,대전·세종·충청 74% 순이다.

50대와 60대 이상이 이 부회장의 사면과 가석방에 대해 각각 72.80%, 89.20% 찬성했다. 남성의 78.9%도 그의 사면과 가석방에 찬성했다.

상대적으로 그의 사면과 가석방에 대해 찬성이 낮은 층은 경기·인천(67.40%), 40대(59.70%), 여성(66.50%)이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7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5%+휴대전화 95%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1명(총 통화시도 33,081명,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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