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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의원 "가상자산 거래 '전문은행제' 도입"…특금법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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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심사 자체 거부·고의 지연
'가상자산 거래 전문은행제 도입' 주장
제도 적용 위해 신고기간 6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불공정한 가상자산사업자(거래소) 신고 제도를 바로 잡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가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금 심사를 공정하게 받을 수 있도록 코인 등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하고, 개정 절차가 적용될 수 있도록 기존 거래소의 신고 유예기간도 현행에서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이다.

현행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위원회에 신고를 완료해야만 현재와 같은 원화거래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다. 신고를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하고, 시중은행에서 실명확인이 가능한 입출금 계정(이하 실명계정)을 개설해야 한다. 하지만 신고기한을 53일 앞둔 현재 실명확인 계정 심사를 통과하거나 탈락한 사례는 전무하다.

윤 의원은 "은행들이 심사 자체를 거부하거나 고의로 지연하는 행태가 계속되면 거래소와 이용자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며 "가상자산사업자가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정 개설 요건을 갖췄는지 공정하게 심사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외 대선후보 입당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7.26 leehs@newspim.com

법안에는 모순된 규정을 바로 잡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법상 실명계정이 없이는 신고가 불가능한데, 동시에 신고를 못한 사업자는 계좌 개설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 거래소 신고절차에 불확실성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윤창현 의원은 "실명계정은 보유 여부보다 실제 그 계정을 통해 투명한 거래가 이뤄지느냐가 중요하다"며 "개설 자체를 틀어막는 것은 특금법의 취지를 벗어난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윤창현 의원의 특금법 개정안에는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해 전문은행에서 요건이 검증되면 실명확인 계정 개설을 보장하며 ▲은행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실명계정을 통한 거래'를 조건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며 ▲개정사항의 적용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기존 거래소의 신고 유예기간을 현행에서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특금법은 자금세탁 방지에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법 시행 과정에 적용상의 문제점이 확인된 경우 그 문제점을 바로잡는 것 또한 국회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여당을 설득해 조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법안은 동료의원의 회람과 서명을 거쳐 이르면 이번주 내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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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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