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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아세안+한·중·일 외교장관에 북한과의 외교·대화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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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코로나19 백신협력 등 공동대응도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일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기존 남북·북미 합의를 기반으로 한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4일 정 장관이 전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화상으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서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계속 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3 차원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화상으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8.4 [사진=외교부]

정 장관은 또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폭력중단과 당사잔 간 대화 개시 등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돼야 한다며, 한국 정부도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과 관련, 정 장관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회복력 있는 역내 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아세안+3 국가들 간 노력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역내 회복력있는 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아세안+3 차원에서 추진중인 '아세안+3 필수의료물품비축제' 진행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코벡스 선구매공약메커니즘(COVAX AMC)에 2억달러 추가 공여와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 수행 등을 통해 백신 공급 확대 및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세안 측은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에 한‧중‧일 3국이 선제적으로 기여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 기금을 백신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도 역내 백신 협력에 있어서 아세안+3 차원의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은 아세안국가들의 방역‧ 의료 물품 구입, 백신개발,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작년 제36차 아세안정상회의시 공식 출범했다.

참석국들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해 3월 발효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개정이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CMIM는 아세안+3 회원국들의 유동성 위기예방‧위기해결 지원을 통해 역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다자간 통화스왑 체계를 말한다.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정 장관은 비록 전 세계적으로 경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국가별‧계층별 경제 회복의 격차가 심화되는 데 따른 우려도 상존하는 만큼, 보다 회복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경제 회복이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세안과의 포용적 디지털 전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아세안+3의 제도화된 협의 체제를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 공동 극복 노력에 기여하고,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역내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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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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